저는 솔루션 팀에서 UI/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재키 찬 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콜로세움 풀필먼트 솔루션 COLO는 이커머스 셀러, 콜로세움 직원, 물류센터가 다같이 쓰는 통합 솔루션이기 때문에 각 사용자가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화면을 기획/디자인하고, 실제 사용자 경험을 모니터링하여 더 쉽고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창고 솔루션 파트를 맡고 있는데요. 이론상 추론할 수 있는 기획 내용과 실제로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움직이는 내용이 생각보다 차이가 많아서 실무 입장에서 그 차이를 어떻게 줄여 나갈지,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할 때는 셀러의 편의성과 창고 업무처리 사이에 생기는 간극을 어떻게 조율할 지를 많이 고민 하는 것 같아요.
네 현장에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지속적으로 오퍼레이션 팀의 도움을 받아 실무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려고 노력합니다.
기획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획을 개발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담당 파트별로 구체적으로 정리해놓는 것까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전날 기획 회의한 내용을 전 팀원이 알 수 있도록 일정이라든지, 업무의 상세 내용을 공유하는 일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풀필먼트라는 서비스가 결국 유통 물류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대행하는 거잖아요. 저희는 옆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도 있고요. 시장에 등장한 새로운 아이템들과 브랜드들의 동향이나 흐름을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COLO 솔루션과 이번 CTK 프로젝트로 개발하는 COLO 글로벌 버전의 가장 큰 차이라면, 외국의 다양한 인종과 환경의 사용자가 솔루션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직관적으로 솔루션 사용방법을 인지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중이에요. 최대한 단순화된 원클릭 처리 방식의 솔루션을 도입하려고 많이 노력 중입니다. XBOX처럼 문자보다 아이콘이나 이미지로 기능을 표현하는 것이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네요.
오픈 마인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획자에게 해당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결국은 앞서 말씀드렸듯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매일 새롭게 나오는 사용자의 요구와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콜로세움이 하고있는 물류라는 파트가 코로나19 이후 가장 짧은 기간에 빠르게 발전하게 된 분야라 끊임없는 노력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안 받을 수 없고요. (웃음) 상처는 받고 빠르게 잊으시면 됩니다. 피드백을 상처 주는 잔소리나 참견이 아닌 다양한 시각중에 하나로 받아들여 필요한 부분을 잘 반영한다면 오히려 디자이너로서 오래 일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각종 OTT에 업데이트 되는 모든 새로운 드라마와 영화를 봅니다.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애플tv등 모두 구독해서 거의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보고있습니다. 이동할 때나 어떤 어떤 작업을 할 때나 항상 음악이 됐든 영상이 됐든 새로운 걸 항상 함께 같이 보기위해 노력합니다. 무엇이든 많이 보는게 중요하거든요.
'나의 첫 심부름’이라는 넷플릭스 다큐인데 아기들을 대상으로 인생 첫 심부름을 시켜서 그걸 어떻게 하는지 찍는 거더라고요. 동심을 느끼면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나의 첫 심부름 | 넷플릭스
나의 첫 심부름 2013 | 15+ | 시즌 1개 | 리얼리티 시리즈 난생처음 혼자서 심부름을 하러 가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은 일본의 장수 리얼리티 쇼. 무제한으로 즐기세요. 지금 가입하기 회차 나의 첫 심부름 시즌 1 공개일: 2013 난생처음 혼자서 심부름을 하러 가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은 일본의 장수 리얼리티 쇼. 1화 8분 슈퍼마켓으로 심부름을 가는 두 살 난 남자아이. 무언가를 생각해 낼 때 종종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결국은 목적지에 잘 도착한다.
제가 아는 회사 중에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적은 회사입니다. 대표님이 인복이 많으셔서(?) 성격 좋고, 능력 좋은 분들이 한 곳에 모여계세요. 그래서 '정말 좋은 사람들과 일 해보고 싶다'라는 희망사항이 있으신 분이라면 지원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이 안되는 디자이너로 남고 싶어요. 솔루션 화면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이다 보니 사용자가 쓰기 편한 디자인이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용자가 디자인을 의식을 못할정도로 편리한 솔루션 화면을 만들게 된다면, 그 부분이 UI/UX 디자이너로서의 최고의 영광이 아닐까 싶어요. 너무 편해서 COLO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디자이너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으면 좋겠을 정도의 디자이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